석유 생산을 5% 줄이기로 하는 등 석유 감산에 합의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모하메드 바킨도 OPEC 사무총장도 블룸버그와 전화통화에서 회원국들이 2개월 동안 계속된 유가하락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공식적 합의가 아닌 자발적 참여 형태로 감산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는 7월14일 사상 최고치인 78.40 달러를 기록한 뒤 석유 비축량이
증가하고 이란에 대한 유엔의 제재 가능성이 희박해짐에 따라 2개월 동안 20% 가량
인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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