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족들과 함께 즐겁게 보내셨나요?
이제 고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 위에 계신 분들도 많이 계실텐데요.
연휴 내내 설을 시샘하는 강추위가 이어졌죠?
곳곳에 빙판길도 아직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올라오시는 길 더 주의해서, 여유 있게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2>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도 2~7도가량 낮겠고요.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매우 춥겠는데요.
내일까지는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유지되겠습니다.
<3> 짧은 연휴가 끝나고 화요일, 출근하실 때에는 우산 꼭 챙겨나오셔야겠습니다.
오전 중에는 괜찮겠지만, 날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후에는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기온이 다소 오르긴 하겠지만 온종일 영하권의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남은 설 연휴 즐겁게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