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이른바 '서진환 사건'이 벌어졌던 서울 중곡동에 파출소가 신설됩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서진환 사건이 벌어졌던 곳으로부터 1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있던 치안센터를 '중곡3파출
중곡3파출소는 기존의 중곡파출소가 담당하던 중곡1동과 중곡3동에서 3동만 떼어내 주민 1만 9000여 명의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또 경찰관 1명이 낮에만 근무하는 치안센터와 달리 파출소에는 20여 명의 경찰관이 24시간 상주할 예정입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