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다니던 회사 제품의 제조·영업 비밀을 몰래 빼내 중국의 경쟁 업체에 넘기고 중국 회사에 취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로 42살 강 모
강 씨 등은 국내 스테인리스 와이어 제조 업체에 근무하면서 지난해 4월 중국 업체로부터 연봉을 두 배 이상 올려준다는 제의를 받고 회사의 작업 표준서, 납품 가격표 등 영업 비밀을 빼내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택성 / logictek@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