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저축은행 비리 수사 과정에서 금품을 받고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검찰 수사관 4명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찰청 감찰본부는 지난 25일 수도권 모 지청 사무실 등 검찰 수사관 사무실 4곳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토마토저축은행에서 수사 무마
수사관 3명은 고 씨를 통해 토마토저축은행 수사 기밀을 유출한 의혹을, 나머지 1명은 보해저축은행 수사 기밀을 유출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