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강추위…곳곳에 한파특보

<특보> 현재 중부와 남부 내륙 일부 지방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8도까지 내려갔고요. 대관령은 몸으로 느끼는 추위가 영하 30도에 가까운데요.

<1> 당분간은 이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1.9도의 낮은 기온 보였고요. 한낮에도 영하 4도로 춥겠습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 더 낮겠습니다. 월요일까지는 이 추위가 이어진다고 하니까요. 건강관리에 조금 더 신경 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2> 한편,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오전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동해안과 경남 해안 일부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불씨 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위성> 현재 해기차에 의해 발생한 구름의 영향으로 호남 서해안과 제주에는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고> 한낮에도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4도, 청주가 영하 3도로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백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