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례상 고민하는 주부들 많으시죠?
경기도가 저렴한 가격으로 설을 준비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는데요,
추성남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 기자 】
폭설과 한파로 수확량이 확 줄어든 농작물.
치솟는 물가에 장을 보는 주부들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특히, 차례상과 명절 음식 준비를 생각하면 벌써 걱정입니다.
▶ 인터뷰 : 고점희 / 경기도 수원시
- "작년에는 한 20~30만 원 들었거든요. 근데 올해는 물가가 비싸다 보니까 돈 10만 원 정도 더 써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경기도가 주부들의 근심을 덜고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사용품 특별 할인전을 진행합니다.
경기사이버장터에서는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제사용품과 농산물을 판매합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도 과일과 한우를 저렴하게 살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김성민 / 경기사이버 장터 운영팀장
- "경기도와 농가가 직접 연결해서 유통 수수료를 없앴기 때문에 우수한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 지역별 직거래 장터를 찾으면 조금 더 알뜰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MBN뉴스 추성남입니다.[sporchu@hanmail.net]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