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울에는 비가 그쳤지만 내륙 곳곳에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들이 있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경북 산간 지방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원중희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현재 강원 동해안 및 경북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대설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대관령 31.1cm, 태백 28cm 등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눈이 쌓이면서 국도 44호선 한계령 구간의 교통이 일부 통제되고 있습니다.
눈은 오늘 밤까지 이어지며 앞으로 최고 15cm까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비가 그쳤지만 내륙 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비가 그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안개 낀 곳이 있는 만큼 교통 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오늘 기온은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적으로 영상의 날씨를 보이겠으며, 낮 기온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하지만 기상청은 이번주 목요일 또 한차례 눈·비가 내리겠고, 금요일부터는 영하 10도 이하의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MBN뉴스 원중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