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서울 지하철 1~9호선 유실물 1위는 가방으로, 모두 2만 2천90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자제품이 2만 2천300여 건으로 뒤를 이었으며, 의류와 서류도 각각 7천900여 건, 3천700여 건 순으로 많이 접수됐습니다.
유실물이 많았던 시기는 각각 9천400건이 넘게 접수된 5월과 7월, 10월로, 계절이 바뀌면서 외투 등을 좌석 위 선반에 놓고 내리는 사례가 잦았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