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씨는 지난 11일 새벽 1시 50분쯤 서울 북가좌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도로에 누워 있던 22살 우 모 씨를 치어 다치게 한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우 씨는 머리와 척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장면이 포착된 현장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양 씨를 추궁한 끝에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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