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 여종업원이 판사와 변호사로 추정되는 남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주시내 모 술집에서 일하는 20살 A씨는 "지난달 29일 0시 30분쯤 손님으로 온 남성 2명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는데, 이들은 서로 판사와
경찰은 일행 중 1명이 신용카드로 술값을 결제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용자 신분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당 법원은 자체 조사한 결과 당일 술집에 간 사람은 판사가 아닌 법원 소속 공무원으로 확인됐다며,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습니다.
[ 강세훈 / shtv2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