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간부 출신 원로 법조인들로 구성된 검찰동우회는 어제(11일) 저녁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검찰의 진로와 개혁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는 박희태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귀남 전 법무부 장관과 김준규 전 검찰총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검찰동우회 회장인 최경원 전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진태 대검 차장은 "검찰개혁이 시대의 화두가 됐다"며 "우리 스스로 개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