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대학교와 교육청을 돌아다니며 빈 사무실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절도 등의 혐의로 57살 손 모 씨를 구
손 씨는 지난달 28일 서울의 한 교육청에서 직원이 점심식사를 하러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신용카드를 훔치는 등 18차례에 걸쳐 3천6백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 씨는 의심을 피하기 위해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