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유출이 쉽다는 사실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KT 법인과 담당 임원이 입건됐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휴대전화 가입자의 개인 정보 관리를 허술하게 한 혐의로 KT 법인과 47살 이 모 상무
경찰은 KT의 개인정보 시스템이 직영 대리점뿐 아니라 휴대전화 판매점에서도 쉽게 열람할 수 있고, 신규 가입자를 늘리려고 과도하게 시스템이 접속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T는 지난해 7월 가입자 8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해커 2명이 구속된 바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