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 만의 1월 추위…내륙 한파경보

<특보>'3한 4온'이 아니라 '5한 2온'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지고 계신 겨울 옷 중에서도 가장 따뜻한 옷으로 골라 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현재 남부지방 곳곳에도 한파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16도 아래로 떨어졌고요. 철원과 춘천, 문산은 영하 25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무척 추웠죠, 남부지방도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진 곳이 있었습니다.

<1>1월 기온이 이렇게 낮은 건 서울의 경우 27만입니다. 몇 십년 만의 찾아온 최고 추위인데요. 오늘은 낮에도 서울은 영하 8도 선에 머무는 등 온종일 무척 춥겠습니다.

<위성>현재 호남 서해안에 내리던 눈은 모두 그쳤습니다.

<기상도>오늘 전국적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어 더 춥게 느껴지겠습니다. 한편,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최고>낮 서울 영하 8도에 머물겠습니다. 춘천 영하 9도, 대구와 전주도 영하 3도가 예상됩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먼 바다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주말까지는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