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농성 사흘 만인 2일 고공농성을 벌이던 62살 민 모 씨 등 아파트 경비원 7명이 복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민 씨 등은 농성을 풀고 복직에 합의해 앞으로 근무 조건과 처우에 대해 업체 측과 논의할 계획입니다.
민 씨 등은 정년인 60살이 넘었지만 근무평가가 좋을 경우 계약을 유지하는 촉탁직으로 근무하다 지난달 31일 계약해지 통보를 받고 이에 불응해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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