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경찰서는 동거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51살 이 모 씨를 붙잡았습니다.
이 씨는 어제(28일) 저녁 9시쯤 인천 마전동 한 아파트에서 동거녀 51살 이 모 씨의 얼굴 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동거녀 이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중태이고, 딸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최근 헤어진 것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