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아파트 화재로 대피 소동이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1시 반쯤 서울 잠원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치고 잠자던 주민 10여 명이
이 불은 아파트 내부 120여 제곱미터를 태워 5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또 비슷한 시각 서울 신정동에 있는 아파트 4층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2살 성 모 씨가 다치고 주민 1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침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