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스마트폰을 훔치고 경찰관까지 폭행한 혐의로 주한미군 20살 A 씨를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A 씨는 오늘(28일) 새벽 3시 40분쯤 서울 창천동의 한 편의점에서 계산대에 놓인 직원 스마트폰
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에게 폭행당한 신촌지구대 소속 이 모 순경은 입술과 뒤통수 부위를 다쳐 12바늘을 꿰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미8군 헌병대에 인계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