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까지 맹추위…낮부터 누그러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는 서울 영하 10도 등 전국에서 강한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후가 되면서 점차 누그러져 내일(28일)은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 상생 강조…오늘 인수위 명단 발표
어제(26일) 경제계와 만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상생을 강조하며 경제민주화 의지를 확인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르면 오늘(27일) 위원장 등 인수위원회 주요 직책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박근혜 예산' 대립…내일 원내대표 선출
민주통합당이 박근혜 당선인의 공약을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6조 원의 조달방법을 두고 국회 본회의에서 새누리당과 격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수습하기 위한 새 원내대표를 내일(28일) 선출합니다.
▶ 버스업계 "택시법 상정 즉시 운행중단"
버스업계가 택시를 대중교통으로 인정하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운행중단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여야는 해당 법안을 오늘(27일)과 내일(28일) 사이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
▶ 수영장 셔틀버스 전도…승용차 추돌
경기도 고양시에서 수영장 셔틀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차에 타고 있던 학생 등 15명이 다쳤습니다.
서울에서는 승용차가 쓰레기 수거차를 들이받는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자살테러 4명 사망…폭죽 폭발 30명 부상
아프간 미군기지 부근에서 발생한 탈레반의 자살폭탄 공격으로 적어도 4명이 숨졌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푹죽 창고에서 일어난 폭발로 인근 건물이 불에 타면서 최소 3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