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오늘 아침 서울 영하 14.5도까지 내려가며 올 겨울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나흘째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한파 언제까지 이어질지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네, 밖을 나서기 두려울 정도로 추운 날씨입니다.
보통 이 시간쯤 기온이 가장 높은 편인데요, 현재 서울은 영하 8.3도, 철원은 영하 10도 선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래도 바람은 좀 잦아들어서 체감온도와 별 차이는 없습니다.
<특보> 한파특보는 더욱 확대되고 강화됐습니다. 중부와 전북 대부분에 한파 경보가 내려졌고요, 차가운 북서풍이 불어오면서, 동해안쪽은 무척 건조한 상탭니다.
<동파> 중북부를 중심으로 동파 사고 위험도 높습니다.
수도관이 얼거나 터질 수 있어, 밤새 수도꼭이 약하게 틀어 놓으시고 주무시는게 좋겠습니다.
<2> 강력한 한파, 내일 아침까지 계속됩니다.
이후에는 기온이 오르겠지만, 전국에 눈,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