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어제(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사진을 유출한 검찰 직원에 대해 수사에 들어가자마자 검찰이 긴급 브리핑을 열고 최초 유포자를 밝혔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지난 20일까지도 유출 흔적이 없다던 검찰이 브리핑 25분 전에 '최초 유포자를 확인했다'며 긴급 공문을 보내온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성토했습니다.
한편, 해당 검찰 직원은 어제(24일) 오후 경찰 조사에서 사진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모두 시인했다고 경찰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