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폭력사태와 관련해 이른바 '머리끄덩이녀'로 알려진 24살 박 모 씨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이동식 판사는 폭력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이 판사는 "피고인의 범죄 행위는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드는 것으로 죄질이 무겁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월 열린 통합진보당 중앙위에서 단상을 점거하고 조준호 전 공동대표의 머리채를 잡아당겨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