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두고 한강이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오늘 아침 추위가 무척 매서웠습니다.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진 곳도 많았는데요. 서울은 아침 기온 영하 13.6도까지 떨어지며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고요. 따라서 오늘 아침 한강 결빙도 관측되었습니다. 맹추위가 빠르게 찾아오면서 평년보다 20일 일찍 나타났습니다.
<2>올 해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맞으실 수 있겠습니다. 현재 충청이남서해안의 눈은 대부분 그쳐가고 있는데, 오늘 늦은 밤에는 중부 일부 지역에,
<위성>현재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고, 동해안을 따라서는 건조특보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최고>오늘 서울은 영하 5도에 머물겠고요. 대구와 광주 0도 선이 예상됩니다.
<주간>당분간 맹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