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랑의 온도 탑이 지난달 2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지 한 달 만에 50도를 돌파했습니다.
현재까지 모금액은 1천351억 원으로 목표액 2천670억 원의 50.6%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모금액보다 77억 원이 더 많은 수치입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내부 직원의 공금 유용 비리가 있었던 2010년에는 목표액을 채우지 못했으나, 지난해에는 목표액 2천180억 원보다 4백억 원을 더 모금해 사랑의 온도 탑이 119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