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33살 노 모 씨가 수갑을 찬 채 달아났습니다.
노 씨는 경찰서 1층에서 조사를 받은 뒤 경찰관 두 명과 함께 지하 1층 강력팀 사무실로 이동하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도주했습니다.
노 씨는 수갑을 찬 채로 1.8m의 경찰서 담을 뛰어넘은 뒤 왕복 8차선 도로를 가로질러 달아나 경찰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경찰은 전 직원을 동원해 경찰서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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