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문구류 23% 안전관리표시 없어"

초등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어린이 문구·완구류 5개 중 1개꼴로 안전인증 여부를 확인할 수 없어 안전관리가 허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성가족부는 한국소비자연맹에 의뢰해 학교 주변 문구·완구류 2천4백여 개 제품의 유해성을 분석한 결과 23%가 안전관리 표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인증 표시가 돼 있는 제품 중에서도 제조사나 제조국 등 품질표시 정보가 일치하지 않거나 다른 제품의 인증 번호를 허위로 표시한 경우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