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드를 마시고 주부를 성폭행한 뒤 발각될까 두려워 번개탄으로 자살을 시도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지난 6일 서울 광진구의 한 주택에서 주부 35살 A 씨를 흉기로 위협
정 씨는 범행 뒤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집을 불태운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정 씨는 장사를 하겠다며 아버지에게 돈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차라리 죽어버리겠다며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