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역주행하던 승용차가 택시 차량을 들이받아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크고 작은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정설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승용차 앞부분이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19일) 새벽 1시 40분쯤 강릉 교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마주 오던 택시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살 송 모 씨 등 4명이 숨지고 택시 승객 29살 노 모 씨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용차가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고 역주행하다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숨진 그랜저 운전자 송 씨의 혈액을 채취해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18일) 저녁 6시 40분쯤 부산 암남동에 있는 불당이 차려진 주택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6살 김 모 씨와 81살 장 모
오늘(19일) 새벽 2시 반쯤에는 서울 논현동에 있는 건물 1층의 중국음식점 주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전제품 등이 타 6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건물에 있던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