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경기도 수원에서 흉기를 휘둘러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30대가 구치소에서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숨졌습니다.
수원구치소는 39살 강 모 씨가 그제(16일) 오전 이상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병원 도착 전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강 씨는 숨진 당일 오전 교도관 점검에서 특이증
강 씨의 시신은 국과수에 보내졌으며 결과는 한 달 뒤 나옵니다.
강 씨는 지난 8월 21일 술집 여주인을 성폭행하려다 여주인과 인근 주택의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