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순도 35%의 공업용 염산 120여 t을 김 양식업자에게 팔아 3천6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물에 잘 녹지 않고 비중이 높은 무기산은 농도가 최대 36%에 달해 바다에 가라앉을 경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는 독성물질입니다.
해경은 팔다 남은 무기산 5t을 압수하는 한편 점조직 유통업자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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