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외국인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을 미끼로 돈을 가로챈 혐의로 51살 김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김 씨 등은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주 31명에게 체류기간을 연장해주겠다며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억 1,15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인가 대학원을 세워 근로자의 체류자격을 유학생 등으로 변경해주겠다고 고용주를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