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아기 분유를 판매한다고 속여 수천만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26살 이 모 씨를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
이 씨 등은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중고카페에 분유를 판매한다고 속이는 방법으로 130여 명으로부터 모두 2천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신뢰감을 주기 위해 최초 주문을 한 일부 피해자들에게는 물건을 보내주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