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여직원이 문재인 후보를 비방하는 댓글을 달며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민주통합당 관계자를 조사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14일) 민주당 법률지원국장과 변호인을 대상으로 국정원 여직원 28살 김 모 씨가 비방 댓글을 달았다고 특정
경찰은 또 김 씨를 피고발인 자격으로 조사하기 위해 김 씨 측 변호인과 소환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인터넷에 문재인 대선 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이 대량으로 유포되고 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지만 이를 뒷받침할만한 증거자료는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성훈 / sunghoon@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