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274개 던킨도너츠 매장에서 판매된 일부 핸드드립 커피 제품에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가 사용된 사실을 적발해 회수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회수 대상 제품은 '핸드드립 커피 수마트라'와 '핸드드립 커피 콜롬비아'로, 15만여 개 가운데 14만여 개는압류됐으며 이미 팔려나간 6천4백여 개에 대해 회수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제조한 다익인터내셔널 대표와 생산을 의뢰한 비알코리아 관계자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