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

[대선 D-7] 박근혜, 문재인과 '충청 대전'…옥천에서 대규모 유세

기사입력 2012-12-12 21:04

【 앵커멘트 】
18대 대통령 선거를 꼭 일주일 앞둔 오늘(12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충청지역에서 유세 대결을 펼쳤는데요.
박근혜 후보는 야당을 향해 흑색선전을 중단하라고 말했습니다.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울산을 시작으로 경북, 대구를 거쳐 충북지역까지 '횡단 행보'를 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충청 지역을 위한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제가 대선에 출마한 이유도 바로 우리 국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진정한 민생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박 후보는 아이패드 커닝 논란을 비롯한 온갖 거짓말로 인터넷이 도배되고 있다며, 네거티브야말로 청산해야 할 구태정치라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새누리당 대선 후보
-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가 진정으로 새 정치를 원한다면 흑색선전할 시간에 새 정책 하나라도 내놓으라고 하십시오."

또 참여 정부 시절 무너진 중산층을 이명박 정부에서도 복원하지 못했다며, 정권 교체 수준을 넘어 시대교체를 해야 한다고 강조

했습니다.

이에 앞서 박 후보는 유세 중 교통사고를 당해 의식을 잃었다가 결국 세상을 떠난 고 김우동 팀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박 후보는 내일(13일), 수도권과 강원, 충북 지역을 공략합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영상취재 : 변성중 기자
안석준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

MBN 종합뉴스 평일용 배너

관련 뉴스

화제 뉴스
오늘의 이슈픽

스타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