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대전에서 발생한 수백억 원대 부동산 사기에 가담했던 일당 11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범행 직후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9월 중국 공안에 붙잡혀 국내로 압송된 주범 장 모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가담자 9명을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5년부터 대전에 유사수신 업체를 차려놓고 290여 명으로부터 550여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