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벌레 고춧가루' 판매업체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최근 김장철 성수 식품에 대해 특별단속을 벌여, 애벌레가 들어 있는 불량 고춧가루 등을 제조·판매한 업체 등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사경은 이번 단속에서 애벌레 고춧가루를 제조한 A 사와 중국산 냉동고추를 비위생적인 장소에서 말린 B 사 등 7개 업체를 적발해 4곳을 입건하고 3곳을 행정처분했습니다.
특사경은 올해 말까지 고춧가루와 젓갈류 등 김장 관련 식품 업체의 위생 관리 실태와 원산지 거짓표시 행위 등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