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지역 30개 학교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사이버 감사를 벌인 결과, 계약·지출 분야의 부적정한 회계 처리가 모두 4천100여 건에 이른다고 지적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일선 학교의 부적정한 회계 처리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의
계약분야는 분할 수의 계약,도급자 선정 부적정 등 28개 학교에서 380건이, 지출분야는 업무추진비 등과 관련해 30개 학교에서 3천700여 건이 지적됐습니다.
시교육청은 지적 사항에 대해 각 학교에 시정 조치하고, 사이버감사 결과를 내년도 실지 감사 대상 선정에 활용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