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초겨울 한파…언제 풀리나?

<전력> 초겨울 추위가 이렇게 매서웠나 싶습니다.
56년만에 가장 추운 날씨라고도 하는데요,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 서울은 체감 기온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지만, 문을 열고 난방을 사용하는 곳도 있는데요, 효율적인 난방 사용으로 가급적 전력 사용을 줄이시게 좋겠습니다.

<한파> 중부 지방 엿새째 한파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전북과 경북 지방등 남부지방에도 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이고요, 또 동해안을 따라선 건조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불씨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1> 그래도 다행인건 앞으로 조금씩 기온이 오른다는 겁니다.
수요일 오후에는 영상을 회복하겠고요, 금요일 아침 기온 영하 1도까지 뛰면서 추위 걱정을 덜겠습니다.

<위성> 오늘 전국이 맑았지만, 호남 서해안 지방은 밤새 눈발이 날리겠습니다.

<중부> 내일 전국 대체로 맑겠고, 중부 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안팎, 낮 기온도 0도 이상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남부> 전주와 대구의 아침 기온도 영하 6도까지 내려가면서 한파는 계속되겠습니다.

<주간> 이번주 중반까지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부터 전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