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문 검사' 사건의 피해 여성 B씨 사진 유출 의혹을 조사 중인 경찰이 변호사가 사진을 유포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B씨 사진을 송·수신한 것으로 드러난 변호사 김 모 씨와 일반인 박 모 씨 등 2명에 대해 휴대전화 통화·문자메시지 내용을 확인하려고 압
경찰은 제보자가 제출한 휴대전화 수신 사진을 토대로 역추적을 벌인 결과 현재까지 김 씨를 포함해 모두 8명이 사진을 유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 등 2명이 진술을 거부해 최초 유포자를 찾기 위한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어 강제수사로 전환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