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기와집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정설민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 기자 】
플라스틱 더미에서 시뻘건 불길이 치솟습니다.
어제(9일) 저녁 7시쯤 경기 화성 양감면에 있는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한 개 동과 플라스틱 천여 톤이 타면서 1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기와집 화재도 잇따랐습니다.
어제(9일) 밤 10시 반쯤 경북 군위 효령면에 있는 기와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집에 있던 71살 어 모 씨는 다행히 대피했지만 집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궁이 불꽃이 벽면으로 번져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저녁 7시쯤 울산 중산동에 있는 기와집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1층짜리 주택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5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비슷한 시간 울산 야음동의 한 아파트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타고 치킨을 배달하던 15살 유 모 군이 승용차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편집 : 김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