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수급대책을 실행하지 않을 경우 예비전력이 68만 킬로와트까지 떨어지며 전력경보 '심각' 단계가 발령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수요관리 등을 통해 예비전력을 250만 킬로와트 더 확보할 계획이지만, 이 경우에도 예비전력이 충분치 않아 전력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고, 특히 오전 9시부터 정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는 전열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