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1년 동안 교양과 영어를 이수한 후 외국 대학으로 진학하는 '1+3 국제전형' 폐쇄 문제로 교육 당국과 갈등을 빚어온 한국외대와 중앙대가 결국 전형을 폐지하기로 했습니다.
외대와 중앙대는 교육과학기술부 폐쇄 명령에 따라 1+3 국제전형
두 대학은 또 지난달 이 전형으로 선발한 2013학년도 신입생의 구제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교과부는 1+3 국제전형이 국내 학위와 무관해 고등교육법상 교육 과정 공동 운영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폐쇄를 명령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