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영화 '도둑들'에 나왔던 '태양의 눈물'이란 다이아몬드 기억하십니까?
그처럼 시가 110억 원의 노란색 다이아몬드가 국내에 첫선을 보였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 기자 】
빼앗고 또 빼앗기며 도둑들의 마음을 훔쳤던 영화 속의 보석 '태양의 눈물'.
그와 같은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국내에서 첫선을 보였습니다.
엄지손가락 만한 크기의 보석이 노란색의 영롱한 빛을 반사합니다.
반지 모양의 이 제품은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110억 원짜리 30.68캐럿의 다이아몬드로 만들었습니다.
▶ 인터뷰 : 신윤혜 / 갤러리아명품관 대리
- "굉장히 크기 때문에 빛깔이나 투명률이 굉장히 높은 만나보기 어려운 한 개의 보석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33억 원 대의 물방울 다이아몬드
마를린 먼로의 타계 50주년을 기념해 국내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그녀의 사진들과 함께 전시된 것입니다.
이같은 화려한 보석 70여 점을 포함해 300억 원 규모의 주얼리 제품은 오는 12일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bkman96@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