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의 절반은 서로 다른 종류의 술을 섞어 먹는 일명 '폭탄주'를 마셔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만 15세 이상 남녀 2천여 명을 조사한 결과 최근 1년 사이에 폭탄주를 마셔봤다고 응답한 20대는 49%에 달했습니다.
30~40대
또 폭탄주를 마신 사람들의 97%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폭'을, 18%는 양주와 맥주를 섞은 '양폭'을 마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약청은 특히 고 카페인 음료를 술에 탄 '에너지 음료 폭탄주'는 심장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가능한 피하라고 조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