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교수 열 명 가운데 아홉 명은 서울대가 법인화된 이후 나아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근식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오늘(6일) 오후 서울대교수협의회 주최로 열린 '법인화 1년의 평가와 과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 교수
또 서울대가 법인화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웠던 대학 자율성 제고 부분에서도 83.3%의 교수가 개선된 점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