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준하 선생 암살의혹 규명 국민대책위원회는 오늘(5일) 경기도 파주의 장준하 공원에서 사인 규명을 위한 개묘 작업을 벌였습니다.
개묘 작업은 유족과 시민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지켜보
수습한 유골은 비공개 장소로 옮겨 이정빈 서울대 명예교수 등이 정밀감식에 들어가고, 검사 결과는 이르면 두 달 뒤쯤 나올 예정입니다.
장준하 기념사업회와 유족 측은 장 선생의 사망 원인에 의문을 제기하며 정부에 재조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