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민주통합당 측이 제기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촌 조카 살인사건의 부실수사 의혹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먼저 숨진 박 후보 5촌 조카들에 대한 부검과 유서 필적에 대한 발표가 없었다는 의혹에 대해 부검과 유서 필적에 대한 감정서는 수사결과와 다른 점이 없어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사망한 두 사람의 몸에서 수면제 복용 흔적이 발견된 점에 대해선 범행 전 함께 술을 마셨고 둘의 수면제 검출농도에 현격한 차
앞서, 민주당은 지난 9월 박 후보의 5촌 조카인 박용수 씨가 다른 사촌인 박용철 씨를 살해한 뒤 자살한 사건을 두고 박 후보와 동생인 박근령 씨의 육영재단을 둘러싼 재산 다툼에서 비롯된 사건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 황재헌 / jus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