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창단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오늘(27일) 전국 최초로 '119특수구조단'을 창단했습니다.
특수구조단은 종전 특수구조대와 소방항공대, 한강수난구조대와 함께 도봉산과 북한산, 관악산의 신설 전문 산악구조대로 구성됩니다.
또, 137명의 구조대원과 소방헬기 3대, 선박 15척, 소방차량 18대 등 590여 종의 각종 장비를 보유하게 됩니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구조단 창설로 대형·특수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